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7회에서는 ‘한 지붕 네 가족’이 방송됐다. 이중 ‘슈퍼맨’ 네 가족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사랑이가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름 아닌 천진난만한 일곱둥이들의 밤샘 달리기가 펼쳐진 것. 일곱둥이는 추성훈의 지휘 아래 흥에 겨운 듯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사랑이는 달리기 선두에 나서며 쫓아오는 동생들을 진두지휘했고, 팔로 땅을 짚고 달리기까지 시도하며 ‘무적의 추부녀’ 위엄을 선보였다.
이어 서언은 한껏 신이 나서 연신 ‘우와’ ‘우와’ 소리를 내며 달렸고, 서준은 앙증맞은 두 다리로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형들과 사랑이 누나 뒤를 쫓았다. 삼둥이 또한 스피드를 뽐내며 아이들과 함께 거실을 뺑글뺑글 돌아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추성훈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해맑게 내달리는 아이들을 향해 “잘한다~ 잘한다~ 아이구 잘 자겠네”라며 숨겨진 속내를 음흉하게 드러내며 웃음을 터트렸다.
‘슈퍼맨’ 일곱둥이의 한밤 운동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랑이 추성훈 딸 인증하네~ 땅 짚고 달리기라니 완전 기대” “추파파 계략 빵터지네~ 사랑짱 일찍 잠들지 벌써부터 궁금증 폭발” “일곱둥이들 에너자이너구나? 아빠들 계략 빵 터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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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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