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44회에선 백야(박하나)와 장화엄(강은탁) 결혼식 이후 모여 앉아 얘기를 나누는 장추장(임채무)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단실(정혜선)은 백야와 화엄이 결혼식에서 전한 혼인서약에 대해 얘기를 하며 “사랑이 넘쳐 흘렸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정애(박혜숙)는 “시 같았다”며 한수 더 떴다. 이후 단실과 정애는 다시 한 번 백야를 칭찬했다.
이에 무엄(송원근)도 나서서 “형수 글재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들의 연이은 칭찬에 선지(백옥담)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채 주방으로 옮겨 얼굴을 찡그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