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윤상과의 관계에 대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서울 금강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얼마 전에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깜짝 놀랐다. 보이기에는 김치볶음밥인데 윤상이 만든 것에서는 매운 맛이 하나도 안나더라. 왠만하면 1인2투표제라 한표는 받아야 하는데 한명도 윤상의 음식이 맛있다고 손을 들지 않았다”고 최근 녹화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윤상과 저의 관계는 살리에르와 모차르트다. 제가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형편없다. 윤상 덕분에 즐겁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가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서 끼니해결으리 즐거움을 알아가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성장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 윤상이 출연한다.
‘오늘부터 출근’에서 직장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연출한 고민구PD가 요리전문가 백선생을 찾아 온 스타들이 끼니를 해결하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오는 19일 오후 tvN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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