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대주 작가 “‘프로듀사’ 끝나고 마지막 부분 봐달라” 폭소

'삼시세끼-정선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대주 작가 / 사진 = CJ E&M 제공

‘삼시세끼’ 김대주 작가가 재치 있는 본방사수 당부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기자들과 만났다.

이날 김대주 작가는 “봄-여름 장기 프로젝트가 당초 기획의도와 가장 가까운 시즌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KBS2 ‘프로듀사’가 오후 9시 15분 시작이더라. 끝나고 나면 정선편은 방송 중이다. ‘프로듀사’ 재밌게 보고 끝에라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정선편’은 전파를 타며 농작물의 재배부터 수확까지 모두 담기 위해 약 4개월 간 장기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지난 정선편이 11부작으로 늦가을부터 겨울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봄부터 초가을까지의 모습이 담겨 정선의 사계절이 모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시즌1 방송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배우 김광규가 고정 멤버로 합류, 이서진·옥택연과 함께 농사꾼으로 변신한다.

한편 ‘삼시세끼-정선편’은 오는 15일 오후 tvN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