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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개봉 전 예매율 1위···‘어벤져스2’ 밀어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개봉 전 예매율 1위···‘어벤져스2’ 밀어냈다

등록 2015.05.13 07:53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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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개봉 전 예매율 1위···‘어벤져스2’ 밀어냈다 기사의 사진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이례적인 박수갈채를 받으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이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후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29.9%를 기록하며 극장가 흥행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2’(25.5%)를 앞질렀다. 특히 ‘매드맥스4’는 CGV 등 영화예매사이트에서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3주간 1위를 차지하고 하고 있던 ‘어벤져스2’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매드맥스4’는 지난 11일 국내외에서 일제히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영화에 대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이후 성적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아날로그 액션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격렬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전설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전편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영화를 완성했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을 더했다.

20세기 걸작에서 시작해 21세기 관객들과 만나는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4일,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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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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