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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황석정,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작 ‘가면’ 전격 합류···‘미친 존재감’

‘대세 배우’ 황석정,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작 ‘가면’ 전격 합류···‘미친 존재감’

등록 2015.05.14 10:5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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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사진=뉴스웨이DB황석정./사진=뉴스웨이DB


'대세'가 된 배우 황석정이 SBS '가면'에 합류했다.

황석정은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 연출 / 최호철 극본 / 골든썸픽쳐스 제작)의 '감초 조연'으로 참여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말자'로 주인공 지숙(수애)이 일하는 백화점의 동료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황석정은 개성 강한 배우다. '가면'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황석정과 '비밀'을 집필하는 최호철 작가의 남다른 인연도 눈길을 끈다. 황석정은 최 작가의 전작인 '비밀'에도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중 '산드라 황' 역을 맡아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호평 받았다.

'비밀'에서는 주인공 황정음의 교도소 동기였던 황석정이 이번에는 주인공 수애의 회사 동기로 출연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장,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를 후속해 5월 27일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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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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