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발표에 아시아 언론도 들썩이고 있다.
14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을 공식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이들이 지난 2월 사석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양가 허락을 받은 상태이며 올해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
‘욘사마’ 배용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가장 먼저 일본이 들썩였다. 일본 언론은 일제히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을 대서특필했다. 박수진과 배용준의 얼굴이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일본 온라인 포털사이트도 이들의 결혼 소식이 헤드라인에 게재되었다.
일본 뿐 아니라 중화권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대만,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언론도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의 일제히 보도했다.
KBS ‘겨울연가’ 이후 한류를 구축한 그였기에 배용준의 결혼 소식에 아시아 언론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이들은 예비신부 박수진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박수진이 과거 아이돌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것부터 연기자로 전향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시시각각 보도하고 있다.
한편 박수진은 1985년 생으로 2001년 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 출연 중이다.
1994년 KBS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용준은 1995년 ‘젊은이의 양지’와 1996년 ‘첫사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7년 ‘태왕사신기’에 출연했으며 이후 키이스트 경영에 참여해왔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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