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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선조, 광해 질투하는 무능한 왕··· 11.7% 시청률 다시 ↑

‘징비록’ 선조, 광해 질투하는 무능한 왕··· 11.7% 시청률 다시 ↑

등록 2015.05.18 07:5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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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고 대책없는 선조의 우유부단함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연출 김상휘)는 전국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10.5%에 비해 1.2%p 상승했다.

한동안 잘 나가던(?) '징비록' 시청률이 지난 16일 큰폭으로 하락한 뒤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대하사극의 위력을 이어갔다.

KBS1 '징비록' 무능하고 대책없는 선조의 우유부단함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사진=KBSKBS1 '징비록' 무능하고 대책없는 선조의 우유부단함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사진=KBS


이날 방송분에서는 진주성 대첩에서 조선군의 승전보가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조는 또 다시 우유부단함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신하들은 승리의 기세를 몰아 왜군에게 점령당한 평양성을 치자고 간언했지만 선조는 망설였고 오히려 세자 광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장수들을 이끌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광해의 이러한 모습에 대소신료들도 충성심을 내비치자 선조는 폭풍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찌질한 왕의 끝판왕을 선보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23.5%를 기록했고 MBC ‘여자를 울려’는 18.2%, ‘여왕의 꽃’은 14.5%,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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