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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폭풍의 여자’ 인기 이어갈까?··· 관전포인트 셋

‘이브의 사랑’, ‘폭풍의 여자’ 인기 이어갈까?··· 관전포인트 셋

등록 2015.05.18 00:0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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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주부들의 눈길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던 '폭풍의 여자'가 가고 윤세아, 강민경 주연의 '이브의 사랑'이 온다. 18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내일의 희망을 찾아 나아간다

'이브의 사랑'은 배신한 친구를 향한 진송아(윤세아 분)의 열혈 복수극이자, 몰락한 집안을 부활시키기 위한 딸의 고군분투기이며, 뒤늦게 진실한 사랑을 깨닫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

윤세아, 강민경 주연의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사진= MBC윤세아, 강민경 주연의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사진= MBC


본을 맡은 고은경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현재의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내일의 희망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절벽에서 떨어진다 한들 그것은 추락이 아닌 다시 시작할 길의 출발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극 중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진송아의 고단한 여정을 통해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 사랑에 대한 다양한 코드들

드라마 제목이 '이브의 사랑'인 만큼 사랑에 관한 다양한 코드가 들어 있다. ‘이브’는 여자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

극을 이끌어가는 여자 주인공인 진송아와 강세나(김민경 분)가 어떤 남자를 만나 어떤 사랑을 하게 되는지 멜로적인 코드가 들어있다.

구강모 역의 이재황은 “특이하게 남자 주인공이 세 명이다. 세 명의 캐릭터와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선택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 배우+감독+탄탄한 스토리+극본, 4박자 척척

이계준 감독은 “윤세아가 연기하는 진송아 캐릭터를 기대해 달라. 윤세아 뿐만 아니라 이재황, 김민경, 윤동화, 이동하 등 배우들의 연기를 보다보면 드라마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들의 연기력에 박수를 쳤다.

이계준 감독은 '모두 다 김치' '내 손을 잡아'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감독. 여기에 '이브의 사랑'은 2014 MBC 극본 공모 연속극부문 우수작을 받은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가 쏠린다.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진송아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인 '이브의 사랑'은 '폭풍의 여자' 후속작품으로 오는 18일 오전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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