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3회는 2.5%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3.2%까지 올랐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쩐의 전쟁’이라는 타이틀 아래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하는 ‘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취업, 노후, 데이트, 자기관리, 집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의 걱정이 돈과 관련되어 있는 만큼 청중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참여했다.
MC 김제동은 “너무 많이 벌어 죄책감이 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패널 최진기는 “후천적인 노력이 아닌 외모처럼 선천적인 재능으로 얻게 된 재산은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옳다”며“특히 김제동은 ‘특출난’ 외모를 개그의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재산의 일부를 기부해야한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방송을 보며 공감 하고 재밌는 이야기도 들으며 한주 동안 지친 내 마음이 위로가 됐다” “김제동은 하는 일 마다 많은 울림을 주고 생각을 열게 해준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진심이 가득한 방송을 접했다. 사람 사는 거 뭐 대단한 게 있나? 아름답고 훈훈한 프로그램 덕에 살맛이 난다”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국내 최초, 청중 중심의 無형식 토크버라이어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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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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