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전당>2015주택브랜드대상···SK건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대치동 등 5개 구역 4635가구 공급

SK건설은 올해 서울·부산·경기 화성 등 3개 지역에서 5개 단지 총 463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우선 내달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여건이 장점. 3호선 대치·도곡역과 분당선 한티역 등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다 인근의 남부순환로 등을 통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휘문중고·단대부중고 등 명문 학군과 인근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코엑스와 강남세브란스병원·롯데 백화점 등의 생활편의 시설도 가깝다.

9월에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부산에서 분양에 나선다. 남구 대연동의 대연7구역은 부산의 전통적 주거 중심지로, 교육·생활·교통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주변에 대연초·중·고를 비롯해 부경대·경성대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2호선 대연역과 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이외에 SK건설은 10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 부산 수영구 망미동 재개발사업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휘경동 사업장은 1호선 외대앞역과 동부간선 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인근에 이문초·휘봉초·청량초·휘경 등 중고등 학교가 밀집했다. 또 이마트와 코스트코, 연제시장이 가깝고 연제구청 부산지방국세청 병무청 등 관공서가 인접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예정인 프로젝트들은 모두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SK 하반기 분양 계획. 자료=SK건설 제공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