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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진중권 “학창시절 여자때문에 싸워”···조세호 의문에 ‘폭소’

‘비정상회담’ 진중권 “학창시절 여자때문에 싸워”···조세호 의문에 ‘폭소’

등록 2015.05.19 15:55

수정 2015.05.28 08:14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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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진중권, 학창시절 에피소드. 사진=JTBC '속사정쌀롱'비정상회담 진중권, 학창시절 에피소드. 사진=JTBC '속사정쌀롱'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학창시절 정학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진중권이 출연한 가운데, 과거 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사실이 재조명 됐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 진중권은 "고등학교 때 말썽을 많이 피웠다. 흡연 2번에 폭행 1번으로 정학 3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중권은 "고등학교 때 밴드반 악장이던 힘센 친구가 있었다. 폭력서클 서열 3위였다. 걔가 내 여자친구랑 조기 탁구회를 했다. 자꾸 집적거리면 죽여 버린다고 했다. 학교에 갔더니 걔가 찾아왔다. 내가 이겼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가 "학창시절 싸운 사람은 많은데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의문을 제기하자 진중권은 "진 건 이야기를 안 해서 그런 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서 진중권은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진중권은 "딱 한 번 2차로 가라오케바에 간 적 있다. 정말 미모의 여성들이 있더라.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고 전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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