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루커스(LU:KUS)가 일본 시장을 노크한다.
데뷔곡 ‘기가막혀’와 후속곡 ‘브레이크 야’로 가능성을 알린 루커스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워밍업 프로젝트로 6월초부터 7월 중순까지 라이브 공연 ‘루커스 콘서트 인 도쿄’(LU:KUS Concert in Tokyo)를 마련한다.
40여회에 이를 ‘루커스 콘서트 인 도쿄’는 도쿄 시부야의 디디디 아오야마 크로스 극장과 신주쿠의 하모닉홀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루커스는 공연에서 ‘기가막혀’와 ‘브레이크 야’ 외에 신곡 ‘큰일났네’를 선보이며, 인피니트의 ‘내꺼하자’와 동방신기의 ‘미로틱’ 등을 재해석해 들려줄 계획이다. 또 멤버 각자의 자작곡과 숨겨뒀던 랩 실력, 팬 미팅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번 프로모션은 루커스의 소속사인 팬 엔터테인먼트와 일본 내 한류 공연 업체인 H.Y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했다. H.Y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10년 이상 수 천회의 한류 이벤트를 기획해온 C2L과 역시 현지에서 다수의 유명 아이돌 그룹을 제작해온 이호영 프로듀서가 손잡은 업체다.
이호영 프로듀서는 “평균 신장 184.4㎝에 달하는 큰 키와 부드러운 마스크, 감미로운 목소리 등 일본에서 대성할 자질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한류 아이돌의 다양하지 못했던 일본 활동과 비교해 방송 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 활동으로서 침체된 일본 내 한류 붐을 재 점화 할 것”이라며 루커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지난해 7월 ‘기가막혀’로 데뷔한 이들은 해원(23·186㎝), 동현(23·184㎝), 초이(21·183㎝), 경진(22·181㎝), 진완(19·188㎝) 등 팀원 5명 모두 전문 모델 뺨치는 늘씬하고 훈훈한 비주얼로 가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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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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