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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유연석과 호흡, 부자지간처럼 좋았다”

[은밀한 유혹] 이경영 “유연석과 호흡, 부자지간처럼 좋았다”

등록 2015.05.28 16:49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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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이경영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이경영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배우 이경영이 유연석과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윤재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영은 유연석과 영화 ‘제보자’ 이후 두 번째 만남에 대해 “‘제보자’에서 사제지간이었고, ‘은밀한 유혹’에서는 부자관계였다”고 설명했다.

이경영은 “평상시에도 유연석이 아버지라고 부른다. 호흡은 부자지간처럼 좋았다. 영화보면서 아들한테 잘해야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물 장르 영화다. 임수정이 인생을 바꿀만한 위험한 제안을 받는 지연으로 분하고 유연석이 임수정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 성열을 연기한다. 2009년 ‘시크릿’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윤재구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영화 ‘은밀한 유혹’은 다음달 4일 국내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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