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최종 수락···회원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요청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한국석유화학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28일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지난 3월26일 제41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허수영 사장이 지난 27일 회장직을 수락함에 따라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허수영 신임 회장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석유화학 국제회의인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에서 의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허 회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 창립멤버로 입사한 후 롯데대산유화·케이피케미칼 대표이사를 지냈다. 또한 2012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취임에 이르기까지 약 40년간 한국석유화학산업 분야에 몸담았다. 생산·기술·신증설프로젝트 등 석유화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수영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강화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석유화학산업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회원사 모두 힘을 모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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