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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달 1일 메르스·탄저균 긴급협의···대응책 점검

당정, 내달 1일 메르스·탄저균 긴급협의···대응책 점검

등록 2015.05.30 15:46

수정 2015.05.30 16:03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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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메르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정부와 새누리당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를 열어 최근 국내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 점검한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29일 기준으로 메르스 환자가 9명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 보건당국의 초기대응이 미흡하지 않았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또 ‘3차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당에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 측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도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참석해 최근 미국 군 연구소에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탄저균을 잘못 배송했던 사태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국민이 메르스, 탄저균에 대해 굉장히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만큼 발생 경위와 대책, 향후 재발방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며 “허점을 찾아내고 제도를 개선할 부분은 고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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