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새 코너를 투입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보이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31일 새 코너 ‘마지막 자존심’을 선보였다.
웃찾사의 대표 개그맨 김형인, 권성호 등이 출연하는 ‘마지막 자존심’은 연극배우들이 생계를 위해 이색(?)알바에 도전하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로,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만원을 벌기 위해 연기가 아닌 율동을 해야 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굴욕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
특히 5만 원을 벌기위해 자존심도 버리고 어린이 동요에 우스꽝스러운 율동을 하는 등의 모습을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들은 폭소만발 의상을 입고 있는 와중에 ‘자존심이 밥 먹여주냐’라며 현실을 꼬집는 날카로운 대사를 던지며 공감대 있는 개그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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