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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기가레인, 1Q 실적 전망치 하회··· 목표주가↓”

KTB투자證 “기가레인, 1Q 실적 전망치 하회··· 목표주가↓”

등록 2015.06.01 08:39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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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일 기가레인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적자를 시현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기가레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6.1% 줄어든 162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한 3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RF 통신부품 관련 적자 폭이 예상보다 컸고, 테스트 솔루션 사업부도 약 20억원 내외의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KTB투자증권 진성혜 연구원은 “DRIE 장비와 프로브 카드의 매출 성장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태”라며 “올해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18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와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다각화는 가능할 전망”이라면서도 “연구 개발비 등을 포함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단기 실적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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