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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사장 “수신료 인상분, KBS 필요 재원이다”

[KBS 수신료 인상] 조대현 사장 “수신료 인상분, KBS 필요 재원이다”

등록 2015.06.01 18: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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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대현 사장이 수신료 인상분에 대해 설명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홀에서 KBS 수신료 인상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현 사장을 비롯해 금동수 부사장, 권순호 본부장, 강선규 보도본부장, 이응진 TV본부장, 김석두 기술본부장, 김성호 시청자 본부장, 서재석 정책기획 본부장, 오진상 코텐츠창의 센터장, 김영국 글러벌 센터장, 윤석훈 라디오센터장, 김순기 제작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홀에서 KBS 수신료 인상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KBS 조대현 사장이 수신료 인상분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 KBS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홀에서 KBS 수신료 인상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KBS 조대현 사장이 수신료 인상분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 KBS


이 자리에서 수신료 1,500원 인상분에 대한 근거를 묻는 질문에 조대현 사장은 "국민 부담이나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외부 회계법인에 컨설팅을 의뢰, 2018년까지 5년간 어느 정도 재원이 필요한가를 근거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공영적 재원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수신료 수입 비중 53%로 상향한다는 것이 골자다. 또 수신료 면제를 확대하고 EBS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현재의 수신료는 1981년 결정된 것으로 35년 동안 동결됐다. KBS는 2007년, 2010년에 이어 지난해 세 번째로 수신료 인상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1년 넘게 계류 중이다.

한편 이날 KBS는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과 수신료 인상 후 광고 감축 등 국민에 대한 약속에 관해 조대현 사장이 직접 나서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수신료는 1981년 이후 35년 동안 동결된 2,500원 수준이며 KBS는 1,500원 인상한 4,000원 현실화를 주장했다. KBS는 2007년, 2010년, 2014년 수신료 인상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1년 넘게 계류 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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