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14회에선 회사 워크숍에 참석한 허은숙(박해미)이 새로 부임한 마케팅 팀장과의 미팅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인성(이수경)은 회사 상사로부터 회사 고문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인성이 만나러 간 곳에 앉아 있는 사람은 허은숙이었다. 인성은 은숙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냈다. 이에 은숙은 당황했다.
이후 인성이 자리를 뜬 뒤 민석(이병준)과 우재(이지훈)가 나타나자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은숙은 두 사람에게 “그렇게 사람이 없었냐”고 호통을 친 뒤 “내가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고 화를 냈다. 은숙은 “다음 주주총회 때 대표 해임안 상정할 것이다”면서 “우재 너도 같이 푹 쉬어”라며 으름장을 놨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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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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