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의 모든 학교에 대한 휴업을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용인, 부천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서 오는 8~12일 휴업하기로 했다.
이번 휴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휴업과 관련해서 초등 돌봄교실과 맞벌이 가정, 수업결손 등에 대한 대책을 적극 수립해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휴업 학교와 관련해서 교직원들의 학교 근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