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측이 메르스 여파로 녹화를 취소했다.
8일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녹화를 메르스 확산 우려로 하게 되었다”라고 공지했다.
제작진은 “방청을 신청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카이스트 편 녹화는 대학과 협의 후 빠른 시일 안에 준비할 것”라고 전했다.
앞서 JTBC 측은 메르스 여파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한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메르스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발 전이다.
초기 증상은 7~14일의 잠복기 이후 고열, 흉통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이 있다.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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