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카오루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심야식당'(감독 마쓰오카 조지 배급 영화사 진진) 공동인터뷰에서 "내가 만든 요리 대충 만들어도 맛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인터뷰에서 영화속에서 만든 음식에 대해 맛은 어떤지 묻는 질문에 코바야시 카오루는 "영화 촬영장에서 만드는 모든 요리는 (전문 요리사) 이이지마의 지시를 받아 한다"면서 "그래서 대충 만들어도 맛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뛰어난 사람이 지도한 요리기 때문에 맛이 나쁘지 않다"면서 "물론 이이지마가 만든 완성품 정말 맛있다. 나는 마스터라 극중 먹을 기회 별로 없다. 연기자들 실제로 너무 맛있게 먹는다. 내 요리도 유사할 정도고 먹을만하다"고 덧붙였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영화 영화 ‘심야식당’ 홍보를 위해 첫 내한했다. 8, 9일 이틀 간 언론시사회 기자 간담회 참석,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GV 참석 등을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 만났다.
한편 ‘심야식당’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도쿄 번화가 뒷골목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식당을 배경으로 그곳을 찾는 단골손님들과 주인공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에 대한 얘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개봉.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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