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가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16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측은 고사현장 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고사를 위해 MBC 일산 드림센터 세트에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김흥동 PD는 “기쁘고 즐겁게. 안 다치고 행복하게. 대박 나게 해주달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축문에 적힌 대로 “NG 귀신, 스케줄 펑크 귀신, 날씨 변덕 귀신, NG 귀신, 장비 고장 귀신은 얼씬도 못하게 해달라. 대신 우리를 도와주는 한번에 OK 귀신, 무사고 대박 귀신은 저희에게 몰아달라”고 빌었다.
김승모 CP와 제작사 안형조 대표, 황순영 작가 등 제작진과 김동현, 이보희 등 선배 배우들부터 신인 배우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지막 잔을 들게 된 황동주는 “‘위대한 조강지처’ 대박 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장가가게 해주십시오”라고 소원을 큰 소리로 외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고사를 마무리하며 김흥동 PD는 “이 자리에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가 마치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이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습니다”라며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금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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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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