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전 감독이 특별 해설자로 나선다.
18일 오후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하는 ‘SK vs 한화’ 경기에 김인식 전 감독이 특별 해설로 나선다.
특히 이날 중계에는 김인식 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진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이 함께 중계에 나선다.
2006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대업을 이끈 한화 불꽃야구의 두 주인공 김인식 전감독과 정민철 해설위원의 살아있는 해설은 올해 한국 야구계에 붐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 팬들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
올해 해설자로 데뷔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은 “은퇴 위기에서 김인식 감독님 덕분에 다시 야구를 결심했고, 정민철의 야구 생명을 연장 시켜주신 은인이시다. 인생의 큰 스승인 김인식 감독님과 한 공간에서 야구를 바라보고 야구를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 영광스럽고 뜻 깊다”며 첫 동반 해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 해설위원은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함께 야구를 했던 스승과 제자지만 야구에 대한 가치관은 다르지 않겠냐, 흥미롭고 설렌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감독님의 야구해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화의 마지막 가을야구 주인공 김인식 전감독과 애제자 정민철 해설위원의 첫 동반 해설은 18일 오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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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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