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24회에선 소판석(정보석)이 과거 해병대 시절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근(강경준)은 승근(정우식)과 정이(조우리)에게 아버지 판석과 소대장 정기(길용우)의 관계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훈련을 나갔다가 실수로 지뢰를 밟은 판석을 구하기 위해 소대장이던 정기가 와서 곁을 지켰다. 하지만 어디서 나타난 뱀에 놀라 판석이 놀라 발을 땠고, 그 순간 지뢰가 터졌다. 그 순간 정기가 판석을 덮쳤다.
정근은 “그때 소대장님 덕에 아버지가 아무런 상처도 없이 무사했다”면서 “당시 지뢰가 오래돼서 폭발이 크지 않아 소대장님도 엉덩이에 파편상만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아버지는 자대, 소대장님은 병원으로 후송돼 지금까지 만나지 못하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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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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