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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재 상황 3명 늘어 169명···최양희 장관 현장점검 나서

메르스 현재 상황 3명 늘어 169명···최양희 장관 현장점검 나서

등록 2015.06.21 18:52

수정 2015.06.21 18:59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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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재 상황.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T 네트워크관리센터를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통신사 대응체계를 보고받았다. 사진=미래부 제공메르스 현재 상황.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T 네트워크관리센터를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통신사 대응체계를 보고받았다. 사진=미래부 제공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1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현황을 살피기 위해 통신사를 방문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보건안전 기반 강화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SKT 네트워크 관리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통신사업자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 장관은 메르스 핫라인 특수번호 109번의 운영 지원 등 정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지원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한 감염추세 확인 방안 등에 대해 통신사 전문가와 논의했다.

최 장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단지 국민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예측, 분석, 대응 등 국민들의 보건안전 기반을 강화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통신사업자 및 관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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