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띄는 아파트]구리갈매 푸르지오

전셋값이면 내집마련 OK···분양가상한제 작용 중대형 단지

구리갈매 푸르지오(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과 바로 인접한 구리 갈매 공공주택지구에서 ‘구리 갈매 푸르지오’ 921세대를 분양한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럭에 들어서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총 921세대로,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전용면적 84~142㎡ 아파트·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84㎡ 461세대, 99㎡ 346세대, 113㎡ 109세대, 142㎡ 5세대로 구성돼 갈매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구리 갈매지구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데다 남양주 별내신도시도 인접해 있어 서울과 신도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갈매역 인근 중심상업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할 뿐만 아니라, 별내역 이마트와 서울 상봉동 코스트코, 홈플러스도 차로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의료원, 상봉 이노시티 등 편의시설과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가 우수하다. 단지 인근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고,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통해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구리 갈매 푸르지오가 입주하는 시점(2017년 10월 예정)에는 구리 갈매지구의 기반시설이 80% 정도 완공될 예정으로, 택지개발지구 초기 입주로 인한 부담이 적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공공개발택지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바로 인접한 서울 전셋가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바로 옆에 붙어있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서울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며 “지구 내에서도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희소한 중대형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53-2(하나로마트 건너편)에 있다. 6월말 오픈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