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i20 차량이 유럽 안전도평가에서 별 4개(만점 별 5개)를 받았다.
28일 유럽의 안전도 평가 사이트인 유로 NCAP에 따르면 i20의 충돌 테스트 결과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85%, 어린이 탑승자 73%, 보행자 79%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전 보조 항목에서는 64%로 다소 저조한 평가를 받으면서 별 4개를 받았다.
i20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시스템(ESC)이 기본 적용됐고 안전벨트 미착용 경보 시스템이 모든 좌석에 탑재됐지만 자동긴급제동장치(AEB)가 없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신형 i20는 5도어 해치백으로 인도와 유럽 등지에서 판매되고 해외 전략 모델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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