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토비아스 엘우드 외무부 차관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엘우드 차관은 "52명이 사망한 2005년 런던 기차역 폭탄테러 사건 이후 최악의 테러 공격"이라고 말했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희생자 대부분이 영국인이라는 사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날 수스에 있는 호텔과 해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테러로 최소 38명이 숨졌다고 튀니지 정부는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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