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때문에 온가족이 힘들어진 상황이 방송된 37회(6월30일)는 2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1회 시청률 24.4%를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37회에서는 예원과 정리하라며 예원엄마가 두고 간 1억 원 때문에 우진의 집이 발칵 뒤집히는 사연을 담았다. 수봉(변희봉 분)은 자신의 처와 아들이 벌인 일을 수습하려고 사라진 1억 원을 찾으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봉은 돈 봉투를 받은 옹심(반효정 분)을 집에서 내쫒고 그 길로 둘째아들 호재를 찾았다. 하지만 이미 호재는 그 돈을 빚쟁이들에게 줘 버린 상황. 오히려 자식보다 돈이 중요한 것 아니냐며 묻는 호재에 수봉은 할 말을 잃어버린다.
우진은 집을 담보로 대출받겠다는 만재를 만류하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하지만 돈을 갚을 길이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
1억 원 때문에 온 가족이 힘들어진 상황을 그린 어제 방송분은 ‘가족을 지켜라’ 첫 방 이후 최고 시청률인 2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회를 거듭할수록 그 재미가 더해 감을 증명했다.
오늘 방송 예고에서는 우진이 예원의 엄마를 찾아가 무릎 꿇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예원과 헤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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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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