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잠실 라이벌전’에서 LG 선발투수 우규민과 두산 타자 오재원의 말다툼이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3회말 두산 공격인 상황에서 오재원은 우규민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보였다.
이때 우규민이 던진 공이 오재원의 머리 쪽을 향해 날아들었고 심판은 볼넷을 선언했으나 오재원은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오재원은 1루로 걸어 나가며 계속해서 우규민에게 불만을 표출했고 우규민이 반응을 보이자 양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나와 이를 말렸다.
상황은 곧 정리됐고 6회말 현재 4-3으로 두산이 앞서고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