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서 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84번 환자를 포함해 총 184명이며 퇴원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09명이라고 밝혔다.
18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격리 병동에서 환자 진료를 담당했으며 전날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됐다.
아울러 신규 퇴원자는 16·127·132·147·149·166·178번 환자로 이들은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이 퇴원하면서 퇴원자는 총 109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대상자는 2076명으로 전날보다 171명 줄었으며 격리 해제자는 241명이 늘어난 1만4062명으로 집계됐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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