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닷새 만에 1명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는 총 183명으로 늘었으며 이 확진자는 메르스 환자를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닷새 만에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의 메르스 종식 선언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만큼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접촉자를 찾아내 격리 혹은 능동감시를 강화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5명이 추가로 퇴원해 총 완치자는 102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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