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물 공급 사업’을 통한 수돗물 음용률의 획기적 상승,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K-water측은 설명했다.
K-water에 따르면 ‘건강한 물공급 사업’을 추진해 정보통신에 기반을 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 수질관리와 수질정보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파주시에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19.3%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를 위한 방만경영 개선정책을 이행해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공기업 중 최초로 ‘노사합의’를 통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21.3% 감축해 방만 경영을 줄였다.
더불어 홍수피해 제로, 2년 연속 공공기관 동반성장 S(우수) 등급 달성, 기획재정부 주관 2014년 공공기관 우수 협업과제 선정, 3조 6984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K-water는 보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앞으로도 K-water가 가진 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물관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세계의 물관리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