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준비위원회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및 세계과학기술포럼 등의 세부 실행계획을 검토하고 이에 따른 관계부처 협조사항 및 홍보계획을 논의한다.
또 이날 세계과학정상회의 누리집 운영을 개시하고 미래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본격 시작된다.
누리집에는 전 세계 과학기술의 융합을 형상화한 상징(Logo)와 표어(“과학기술, 내일을 바꾸는 힘”)가 공개되며 행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미래부는 SNS를 통해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응원영상 이어가기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일반국민들도 댓글과 추천을 통해 응원문구를 남길 수 있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남은 100일 동안 철저히 행사를 준비해 대전선언문 채택과 OECD의 혁신의제와 연계한 창조경제를 논의해 세계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과학기술혁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향후 10년간의 과학기술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1년 만에 개최되는 장·차관급 회의다.
아울러 과학기술분야 세계적 석학, 노벨수상자 및 글로벌 리더 약 3000명이 참여하는 세계과학기술포럼 등도 동시 개최 될 예정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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