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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북상에 큰비 우려···중대본 가동 돌입

태풍 찬홈 북상에 큰비 우려···중대본 가동 돌입

등록 2015.07.11 18:2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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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의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태풍 찬홈의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찬홈이 북상함에 따라 큰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다.

국민안전처는 1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에 대응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지난 10일과 이날 두 차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태풍 찬홈에 대비한 중대본 비상근무 돌입을 결정했다.

중대본은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다. 중대본은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게 태풍에 대비하라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안전처는 “특히 태풍 찬홈의 북상에 따라 남·서해안을 중심으로 풍랑과 너울성 파도가 일고,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급경사지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침수·붕괴 우려 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번호를 미리 알아두고 당국의 안내가 있으면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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