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가면무도회’ 두 번째 이야기는 여섯 멤버들과 여섯 가수가 자신의 짝을 찾아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먼제 멤버들이 여섯 가수들 앞에서 자신을 어필하는 무대를 가졌다. 이들 모두 각각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여섯 가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한도전 리더 유재석은 제일 먼저 혁오밴드와 짝을 이뤘다. 하지만 박진영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박진영은 유재석의 춤에 대한 한을 풀어주겠다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유재석은 박진영과 짝을 이뤘다.
2인자 박명수는 가장 의외의 결과를 이뤄냈다. 유일한 여성 가수인 아이유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아이유는 사전 인터뷰에서 박명수와 처음부터 짝을 원했다고 한다. 지드래곤&태양의 러브콜 및 가장 많은 가수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형돈은 혁오밴드와 팀을 이뤘다. 다른 가수들은 최고의 기대주로 이들 팀을 꼽았다.
식스맨으로 무한도전에 합류한 광희는 처음부터 강력하게 어필한 지드래곤&태양과 팀을 이뤘다. 놀랍게도 지드래곤&태양도 처음부터 광희를 원했다. 이어 하하는 자신과 가장 색깔이 비슷한 자이언티와 팀을 이뤘다. 자이언티는 매 순간 자신을 어필하며 나섰지만 팀을 이루는 데 실패하다 마지막 하하와 팀을 이뤘다.
윤상은 모든 멤버들에게 거부당하며 정준하와 팀을 이뤘다. 하지만 관록의 팀을 이뤄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의 최고 반전을 기획하고 있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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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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