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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닷컴’, 걸스데이 1위·혁오 2위 주간차트 지각변동···소녀시대 잡은 걸스데이

‘엠넷닷컴’, 걸스데이 1위·혁오 2위 주간차트 지각변동···소녀시대 잡은 걸스데이

등록 2015.07.14 08:0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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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닷컴사진=엠넷닷컴


CJ E&M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서비스 ‘엠넷닷컴’이 7월 두 번째 주(7월 6일~12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빅뱅과 무한도전, 소녀시대와 걸스데이가 맞붙는 ‘차트 빅뱅’이 일어났던 한 주였다. 대형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에 음악팬들도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빅뱅과 소녀시대, 씨스타, 걸스데이, AOA 등 대세 아이돌의 음악이 차트에 공존하는 역사적 순간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차트 전쟁 결과, 데뷔 5년차 걸스데이가 ‘링마벨(Ring My Bell)’로 주간 차트 1위에 올라서는 기쁨을 맞봤다. 강렬한 댄스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크 멜로디가 반복되는 ‘링마벨’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린다는 깜찍한 소녀의 마음으로 표현한 곡이다.

차트 2위는 혁오의 ‘와리가리’가 차지했다. 무한도전 방송 이후 무려 207계단을 상승하며 지난 주 주간차트에서 11위를 차지했던 ‘와리가리’가 다시 9계단을 뛰어올라 이번 주 2위에 안착했다. ‘후카(Hooka)’는 3주만에 ‘895위-19위-7위’로 점프했으며 ‘위잉위잉’도 함께 10위에 오르는 저력을 선보였다. 무한도전이 본격적으로 팀을 이뤄 가요제를 준비하는 만큼, 혁오의 뜨거운 인기가 지속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위는 소녀시대의 ‘파티’가 차지했다.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메가 히트 행진을 펼쳐 명실상부 NO.1 걸그룹 다운 활약을 보여준 소녀시대는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여름팝송 ‘파티’를 선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서 4위는 크러쉬의 ‘오아시스’가 차지. 이 곡은 이상형의 여인을 오아시스에 빗대어 그녀 매력에 반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크러쉬는 이번 차트 전쟁에서 승승장구하며 음원깡패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5위는 씨스타의 ‘쉐이크 잇(SHAKE IT)’이 차지하며 여름승자답게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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