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한중 합작 MBC MUSIC ‘슈퍼아이돌’(씽동야조우/연출 권영찬)은 한국의 MBC MUSIC과 중국의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에 나선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슈퍼아이돌’은 방송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이돌의 멤버를 선발, 육성해 데뷔시킬 전망이다.
한중 합작인 만큼 ‘슈퍼아이돌’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방송된다. 지난 7월 10일 중국에서 첫 방송된 ‘슈퍼아이돌’은 단번에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중국에서의 방송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7월 14일 한국에서의 첫 방송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슈퍼아이돌’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한국과 중국, 공동제작이라 가능한 시너지 효과
‘슈퍼아이돌’은 한국의 뮤지션 육성능력,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중국 거대 음반시장이 결합된 빅 프로젝트이다.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불러 일으킨 한국은 가창력, 퍼포먼스는 물론 깊이 있는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을 성장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시청자는 ‘슈퍼아이돌’을 통해 연습생들이 서서히 뮤지션이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콘텐츠 제작 능력 역시 눈 여겨 볼 포인트이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아빠 어디가’ ‘나는 가수다’ 등 한국의 예능 콘텐츠가 사랑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거대 음반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과, 대형스타의 꿈을 꾸는 청춘들의 풋풋함까지 더해진 ‘슈퍼아이돌’은 한, 중 합작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이다.
◆ 초특급 스타들의 지원사격
‘슈퍼아이돌’이 방송 전부터 주목 받은 요인 중 하나는 대륙을 호령하는 한류스타들과, 이에 못지 않은 중화권 스타들의 출연 소식이다. 우선 프로그램 전체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작곡가 김형석을 시작으로 김종국, 더원, 신화(이민우, 신혜성), 싸이, 장우혁, 채연, 린, 하하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심사위원 혹은 멘토로서 ‘슈퍼아이돌’ 연습생들을 이끌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으며 김우빈, 백지영, 송유빈, 인피니트, AOA, 걸스데이 민아, 빅스 등도 ‘슈퍼아이돌’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중화권 스타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대만의 가왕 타오저를 시작으로 코코리, 장량, 허지에, 리샹, 장량 등이 출연하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 공개된 스타 외에도 수많은 한, 중 양국의 스타들이 ‘슈퍼아이돌’ 출연은 준비 중이다.
◆ 청춘들의 성장과 감동
‘슈퍼아이돌’은 데뷔라는 목표 아래 30여 명의 한국인, 중국인 연습생들의 경쟁을 담는다. 매회 진행되는 경연은 연습생들에게는 일생 일대의 기회를 잡기 위한 경쟁이다. 경쟁은 치열하고, 미션은 잔혹하게 그려진다.
이 경쟁에서 이겨내기 위해 30여 명의 연습생들은 오랜 기간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국내 최고의 스타메이커인 프로듀서 김형석의 진두지휘 아래 연습생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은 물론 청춘들의 성장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의 빛나는 노력은 7월 14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 MBC퀸에서 첫 방송되는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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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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