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게 실천하기 위해 소수 정예화 조직 효율 높일 것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최근 경영환경 악화와 검찰수사에 따른 국민 신뢰상실로 창사이래 포스코는 최대 경영위기 상황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그룹차원의 종합적인 쇄신안을 발표했다. 권회장이 직접 발표한 5대 경영쇄신안은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있는 재편성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구현 △거래관행의 투명하고 시장지향적 개선 △윤리경영을 회사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착 등이다.
권 회장은 혁신안 발표 다음날인 16일 포스코그룹 전 임원 및 그룹리더 1600명은 포스코센터에서 포항과 광양, 송도를 영상 연결해 경영쇄신 설명회와 경영쇄신 실천다짐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포스코는 5대 경영쇄신안을 강력하게 실천하기 위해 전 계열사의 임원진을 소수 정예화해 조직효율을 높이는 한편, 경영정상화시까지 임원들의 급여 일부를 반납함으로써 경영진의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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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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