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에서 여름 휴가 보내세요”

성신양회와 손잡고 농업·농촌 지원 나서

NH농협은행은 성신양회와 손잡고 최근 가뭄과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 지원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16일 서울 중구 통일로 본점에서 성신양회와 농촌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임직원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지역 농산물 구매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성신양회의 이번 지원은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내 다수의 거점 사업장을 가진 성신양회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양회는 국내 14개 사업장 직원 700명의 여름휴가 및 사내행사를 농촌에서 보내기로 했으며, 지역 사랑상품권 구매도 확대하기로 했다.


조계원 기자 oz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