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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30년 전 가수 하은수로 활동”

‘세바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30년 전 가수 하은수로 활동”

등록 2015.07.16 11:46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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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사진=MBC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그룹 백두산 유현상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김흥국, 유현상, 이훈, 뮤지, 신수지, 채연, 김우리 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화, 핑클 등 1세대 아이돌부터 김희선, 손담비, 황정음, 백지영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는 김우리는 “유현상 선배님께 한을 풀기위해 ‘세바퀴’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김우리는 30년 전 유현상이 대표인 백두산 기획사에서 데뷔해 망하며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하은수 였던 것.

유현상은 김우리가 하은수라고 직접 말하기 전까지 전혀 알아보지 못하다가뒤늦게 알아차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하은수냐”며 놀라워했다.

김우리는 30년 전 당시를 회상하며 “유현상의 차별대우 때문에 2번의 방송활동 후 가수생활을 접었다”고 고백해 유현상을 당황시키는가 하면 심지어 “음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앨범제작비 일부를 부담해 가능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현상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진땀을 흘렸지만 스타일리스트로 성공한 김우리를 보며 진심으로 축하했다는 후문.

한편 ‘세바퀴’는 매주 금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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