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은동 동원베네스트’ 회사보유분 분양중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자락에 즉시 입주 아파트인 동원 베네스트 아파트가 착한분양가로 회사보유분을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2012년 10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의 홍은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이다.

아파트 1층을 비워 개방감과 사생활 보호를 극대화한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어 있으며, 주차장은 모두(장애인 주차구역 제외) 지하에 마련돼 지상은 입주민의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3층~지상 12층 5개 동으로 세대수는 총 195가구이다. 이 단지는 단지내 산책로가 북한산과 바로 연결되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 및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는 전체적으로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주민 동선이 최적화되고, 지상 공간의 개방감과 채광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단지에는 무인경비시스템과 주차관제서비스, 단지내 CCTV, 홈네트워크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홍은동 동원베네스트 아파트는 전용면적 85㎡형과 105㎡형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분양중인데 3.3㎡당 1050만~1100만원대로 서울 시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금액대라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 20~30년된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고, 차후 인근 14구역이나 홍은6구역이 신규아파트 단지로 바뀌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사측은 전했다.

특히 14구역 개발의 경우 두산건설이 공사비 948억 원 규모의 재개발아파트공사 수주가 2014년 12월 확정됨에 따라 본 계약 체결된다. 올해 하반기 이주, 철거를 거쳐 착공이 이뤄지고 2018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여건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홍제역과 녹번역이 1km이내의 더블역세권이며, 자유로와 내부순환도로 등이 서대문구청, 이마트, 금융기관, 대규모 스포츠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문의 02-391-2811)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