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 알리는 영화 속 스틸 5종 공개

다음 달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4’(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 5종을 17일 공개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공개된 스틸은 텔레포트를 이용한 과학 실험으로 우주 행성에 도착하게 된 히어로들의 모습과, 그들이 그 곳에서 벌어진 불의의 사고로 인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지게 된 이후의 과정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이 ‘인비저블 우먼’(케이트 마라)과 어딘가를 응시한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틸은 그들이 마주할 새로운 세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어두운 실험실에 누워있는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과 방화복을 입은 이들에게 둘러싸인 ‘휴먼 토치’(마이클 B. 조던)의 모습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된 그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돌덩이로 몸이 변하면서 엄청난 힘을 얻게 된 ‘더 씽’(제이미 벨)의 모습은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 위압감까지 선사,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히어로의 다채로운 액션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새로운 히어로들의 변화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5종을 공개한 ‘판타스틱 4’는 다음 달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