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지난 17일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고 제품 개발을 위한 리서치 활동 및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파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선화예고 학생들의 2015 봄·여름 제품 및 디자인 리뷰를 시작으로 향후 제품 개발 시 반영해야 하는 최근 젊은 세대들의 성향,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등과 같은 리서치 진행을 통해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는 “선화예술고등학교의 경우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학생들이 많아 네파만의 자유로운 감성의 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기념해 전교생에게 쿨맥스 소재의 기능성 티셔츠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파는 지난 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패션 트렌드 분석과 신소재?신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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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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