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3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인수 당시 모든 채무를 승계했고 이를 이번에 모두 갚은 것이다.
이번에 만기가 도래하는 후순위채권은 지난 2010년 4월 발행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제7회 무보증 후순위사채’와 현대스위스 2저축은행의 ‘현대스위스II 제2회 무보증 후순위사채 등 2건이다. 두 채권은 총 400억원 규모로 5년 3개월 만기 금리 7.9%로 발행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책임 경영을 한다는 차원에서 전신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모든 채무를 승계하고 상환했다”며 “업계 1위로서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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