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46번째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안양시 석수동에서 ‘고맙습니다 삼성산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윤종규 KB국민은행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가했다.
그동안 KB국민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 MBC, (사)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작은 도서관’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전국에 46개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매년 신간도서 기증, 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김영순씨는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 걸어서 30부 거리에 있어 자주 가기 어려웠다"며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만들어져서 아이와 자주 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chokw@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