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30)가 어지럼증 탓에 3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2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이용규는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용규는 3회초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후 장운호의 희생번트로 2루 정근우의 유격수 땅볼로 3루까지 도달했으나 김태균이 우익수 뜬공에 그쳐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초 누상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인 이용규는 이닝 교대 사이에 어지럼증을 호소해 3회말 수비 때 송주호와 교체됐다.
현재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더그아웃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