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8월 분양

일반분양 비율 높아 로열층 당첨 가능성 ↑

‘힐스테이트 청계’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8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사업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48~84㎡ 504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 도심권이 10분대, 강남권을 2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하고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롯데백화점·롯데마트·동부시장·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신답초·전농초·숭인중·동대문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을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교육·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최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외에 에너지 절감시스템, 가구 내 통합형 월패드, 스마트 주방 TV,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실내는 가변형 벽체를 통해 입주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천장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유상옵션),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84㎡ 부부욕실) 등도 제공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영어 북카페, 멀티룸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도심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동대문구의 전세가 비율도 75%를 상회하고, 더블 역세권의 교통망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마련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